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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나들이] 센트럴파크와 월미도 / 송도중앙공원, 월미도 나들이 / 유람선데이트

항상 어디가서 뭘할까 고민하는 우리 커플은
지난 일요일 인천 연안부두 근처 사촌형과의 저녁약속도 있고하여
송도의 센트럴파크로 향합니다.

해가 중천인데 아직도 꿈나라인 이녀석을 남겨두고...


하늘도 맑고 구름도 이쁘고 그쪽이 원래 그런건지 바람도 시원하더군요.

참고로 센트럴파크 주차요금은 30분당 500원 일주차 선결재시 5000원.


1/4쯤 걷다가 물가 벤치에서 준비해간 샐러드와 새우볶음밥으로 점심을 해결합니다.


식사를 해결하고 가장 윗쪽에 있는 유람선을 타기위해 또 걷기~


중간에 토끼섬에서는 토끼가 수십마리 뛰어놀고 꽃사슴 사육도 하고 있었는데,
사진은 없음!






그래도 혹시 모르실까봐..


































이건 토끼.


이건꽃thㅏ슴.


토끼도 보고 사슴도 보고 바람쐬며 계속 걷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폰카로 대충찍어도 이정도 나옵니다.


빌딩숲을 좋아하진 않는데 굶다란거 하나씩 턱턱 박혀있으니 답답하지도 않고 나름 조형미가 느껴집니다.



몇번이고 야경찍으러 갔다가 불 안켜놔서 실패했던 트라이볼은 애써외면.
아래사진의 왼쪽 귀퉁이에 살짝 보이는게 트라이볼


기분이 좋아서 하지않던짓도 한번..
슬리퍼에 양말은 죄송합니다...............


건물안 우체국 LED간판도 왠지 멋있어보여서 한컷.


여유부리며 걷다가 유람선 선착장 도착했지만 눈앞에서 떠나버리고..
그래도 30분 간격으로 운행을하니 바람쐬며 기다립니다.


맥주도 한캔씩 하시던데 저는 술을 안하니까 패스.
그냥 유유자적 운치를 즐겨봅니다.

하류쪽엔 카약도 대여를 하는 모양이던데 체력고갈이 염려되어 유람선으로 만족합니다.


유람선놀이를 마치고 주차장으로 돌아오는길 비치는 모습이 재밋어서 기념사진.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슬리퍼에 양말은 죄송..
개인의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



센트럴파크 나들이를 마치고 용현동으로 이동 미리 약속이 잡혀있던 사촌형과 치킨으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먹느라 바빠 사진은 없지만..







또 굳이 말씀드리자면...

















이건 오빠닭 반반





식사를 마치고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 사촌형과 우리커플은 월미도로 향합니다.


이건 예전에 갔을때 본적 없는데??!
노래하는 분수가 있더군요.

가만 보다보니 음악에 맞춰서 올라오는건지 그냥 프로그램대로 나오는건지 뭔가 한박자씩 안맞는 느낌은 나만 그랫나...?


여튼 분수도 보고 사촌형이 밥 잘먹었다고 폭죽도 사주고 사격도 시켜주고 다트도하고~
상품은 커다란 호랑이(탈을쓴 토끼인지 곰인지)쿠션을 받아
세명이 사격하고 다트하고 점수 다 합산해서 아저씨가 그냥 줌 (분위기가 그런듯함)
물론 그냥 사면 더 좋은거 삿겠지만 즐기기 위해 한거니까~

형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여자친구 품에 골인 시켜주고...
형은 그거 가져다가 쓸데도 없잖아???

월미도유원지 디스코팡팡 구경도 하고(이건 타는거보다 구경하는게 더 재밋음)
그래도 많이 타세요. 나 구경해야되니깐.


보느라 정신팔려서 사진은 없습니다....만

이번엔 참고사진 귀찮으니 알아서 검색들 하셔요잉?
유튜브가서 검색하면 재밋음



즐거운 하루 보내고 저질체력으로 인해 방전직전인 상태로
형 바래다주고 우리도 집으로 귀가.

간만에 기름진거 먹었더니 뱃속에 전쟁나서 집에가다 중간에 화장실 들른건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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