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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정보&리뷰

누구나 할 수 있는 셀프세차요령 / 세차, 클레이바, 클렌징, 광택, 발수관리제, 더트리톤

차량 외관 관리의 기본은 세차.

하지만 세차 후에 차표면을 만져 보면 까끌까끌한 미세한 입자들이 그대로 남아 있거나, 세제로 닦아 내지 못한 오염물질이 남아서 얼룩이나 끈적임이 보이기도 합니다.


차도장면의 광택이 사라지는 것은 크게 두 가지 경우입니다.


첫째는 도장면 위에 오염물질층이 누적되면서 광을 덮어 버리는 경우.


둘째는 도장면에 미세한 흠집이 매우 불규칙하게 생기면서 빛의 반사를 교란시켜서 뿌옇게 보이는 경우.


사실 흠집으로 인한 광도저하의 경우는 세차만으로 다시 광도를 올리는데 무리가 있습니다.


그리하여 광택작업을 하게 되는데 이는 폴리셔를 사용하여 흠집이 생긴 클리어층을 깎아내 빛이 고루 반사되게 만드는 작업입니다.


하지만 무리한 광택작업은 도장의 내구성을 저하시키므로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어느정도의 합의점을 찾아 작업을 진행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더트리톤의 디테일케어 시스템 진행순서입니다.

▲ 더트리톤 디테일케어시스템 진행과정 (http://www.thetriton.co.kr/)


위 과정은 유리막코팅 작업 전 도장면의 오염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하기 위한 과정으로 셀프세차시에는 도장면의 상태에 따라 클레이바와 클렌징 작업을 생략 할수도 있습니다.


셀프세차를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도구 몇가지만 갖추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하실 수 있습니다.


준비물은 버킷(물통), 세차용 세제, 거품스펀지(2개이상), 드라잉타월, 왁스 또는 관리제 정도면 됩니다.


보통 셀프세차장을 가면 거품 브러쉬가 있는데 관리가 잘되는 편이 아니라 브러쉬에 뭍어있던 모래나 흙먼지로 인해 오히려 도장면에 잔기스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개인용품 사용이 불가능한 셀프세차장이라면 고압수로 거품브러쉬를 충분히 세척하고 사용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대략적인 셀프세차의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차량 전체를 고압수를 이용하여 예비세차를 진행합니다.

(어지간한 오염물질은 이 과정에서 떨어져 나갑니다.)


2. 준비해 간 버킷에 물을담아 세차용 세제를 풀고 거품을 충분히 만들어줍니다.


3. 만들어놓은 거품을 수분을 충분히 머금은 거품스펀지로 떠내듯이 가져와 차량을 부드럽게 문지르듯이 닦아줍니다.

(순서는 위에서부터 아래로.. 가능하면 하단의 오염이 심한 부분은 윗부분을 닦아준 스펀지와 다른 스펀지로 분리하여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4. 가능하면 휠세척제를 이용하여 휠도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휠이 오염되어 있으면 세차를 해도 말끔해보이지 않습니다.)


5. 거품세차를 완료했다면 전체적인 물세차(예비세차과정과 동일)를 통하여 거품과 충분히 불어난 오염물 찌꺼기를 제거합니다.


6. 드라잉타월을 이용하여 도장면의 물기를 모두 제거합니다.(역시 위에서부터 아래로 진행)


7. 기호에 따라 왁스 또는 관리제를 도포합니다. (제품에 따라 드라잉작업 전에 수분이 있는 상태로 작업하기도 합니다)


8. 세차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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